-스포 있습니다-
미국 시트콤 '내가 그녀를 만났을때'에 출연한 제이슨 시걸과 밀라 쿠니스, 크리스틴 벨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.
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피터[제이슨 시걸]와 TV 스타인 사라[크리스틴 벨]는 5년 동안 사귀지만
사라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피터는 매일을 힘들게 보냅니다.
이 모습을 본 형제인 브라이언은 피터를 하와이의 호텔로 여행을 보내는데요.
여기서 피터는 호텔 직원인 레이첼[밀라 쿠니스]과 만나고 남자 친구와 같이 호텔을 온 사라를 마주치면서 줄거리는 전개됩니다.
보다 보면 사라가 잔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. 하지만 피터와 대화 중에 왜 자신이 헤어지자 했는지 설명하는 부분에서
조금은 이해가 갑니다. 자신이 좋아해서 만났던 사람이 더 이상 같은 모습이 아닐 때 여전히 좋아할 수 있겠냐고 하는
부분 말이죠.
결말은 예상 가능하듯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. 여행을 다녀온 피터가 정신을 차리고 인형극 제작에 참여하고
레이첼이 인형극을 관람한 뒤 두 사람이 재회하고 키스하면서 끝이 납니다.
이 영화의 특징은 뭐..... 흔한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처럼 갈등과 질투 뭐 흔한 전개이지만
그것도 말 그대로 익숙한 패턴? 대로 흘러갑니다. 그래서 그런지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점인데요.
다른 로코물과의 차이라면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는 점, 호텔을 배경으로
나와서 영화로 호캉스를 대리 만족할 수 있다는 점? 정도.
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다면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.
다만 가족이랑 보기에는 좀 민망한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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