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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

오만과 편견 리뷰[영화/2005년 작/스포 있음]

by 마커스37 2020. 9. 10.

-스포 있습니다-

 

 

오만과 편견

 

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이 쓴 유명한 소설인 오만과 편견이 원작인 영화입니다.

 

 

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인 엘리자베스 베넷을 맡은 작품인데요.

 

 

음악은 배경음악이 차분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나고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.

 

 

그리고 화면이 상당히 아름다운데요. 

 

비 올 때 베넷이 다리를 뛰어가는 장면

 

 

 

 

 

베넷이 바람이 부는 황량한 언덕에 혼자 서 있는 장면이라던지 

 

 

 

자연이나 건물들을 배경으로 

 

아름다우면서 뭔가 컴퓨터 바탕화면 같은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.

 

 

또한 명암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.

 

빛으로 밝은 부분을 강조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두운 부분과 공존하는데 보기 좋더라고요.

 

 

마지막으로 인물 간의 구도를 상당히 신경 쓴 부분이 많이 느껴집니다.

 

특히 엘리자베스 베넷의 집에서 자매들이 소파를 기점으로 서 있는 장면들이 특별히 눈에 들어옵니다.

 

 

 

이 작품의 장점은 위에 언급돼있는 것들 말고도 많이 있는데요

 

1800년대 초 영국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점에서

 

그 당시의 의상이나 예절, 문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스토리를 보면 엘리자베스 베넷과 다아시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데요.

 

코믹하면서도 뭔가 씁쓸한 기분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.

 

그렇지만 다행히 오만한 남자와 편견을 가진 여자는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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